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서 통하는 비즈니스… 노하우는?

■ 세계은행의 중국ㆍ인도 경제전망 (앨런 윈터스 외 지음, W미디어 펴냄)<br>■ 치미아 이코노믹스 (현대경제연구원 지음, 펴냄)<br>■ 중국비즈니스 불패의 법칙 (테드 플러커 지음, 에버리치홀딩스 펴냄)<br>■ 중국 모델론 (전성홍 편, 부키 펴냄)


베이징 올림픽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동안 중국 경제는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올림픽 기간 동안 상하이 주식시장 지수는 10%가 떨어진 2,400선까지 밀렸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상승하며 기업들의 수익성이 떨어져 주가가 당분간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3년 연속 9%대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향방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 책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 은행의 경제 전문가가 중국과 인도의 경제를 내다본 ‘중국ㆍ인도 경제 전망’ 현대경제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중국 등 신흥 성장국의 경제를 분석한 ‘치미아 이코노믹스’ 중국의 개혁과 발전을 탐구한 ‘중국 모델론’ 중국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중국 비즈니스 불패의 법칙’ 등 이번 주에만 4권이 발간됐다. 특히 번역책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우리의 눈으로 중국 경제를 분석한 책이 많아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세계은행…’은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의 특징과 규모 그리고 성장예측을 조망한다. 책은 일단 긍정적이다. 2020년까지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가 발전을 할 것이며 두 나라의 성장과 무역이 주변 국가들에게 경제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미아…’는 4대 문명발상지를 중심으로 부상하는 신흥 성장국을 치미아(CHIMEA: CHina, India, Middle East, Africa)라고 정의를 내리고 이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집중 조명한다. 책은 중국ㆍ인도ㆍ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을 구분해 한국진출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그리고 한국과의 경제관계 및 진출전략을 소개한다. ‘중국비즈니스…’는 비즈니스저널의 기자로 20여년간 중국에서 생활한 저자가 중국에서 통하는 비즈니스 노하우를 소개한다. ▦부패에 대응하는 방법 ▦‘관시(關係)’이해하기 ▦합작회사의 장단점 ▦문화적 차이로 인한 실수 극복하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모델론’은 3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과를 낸 중국 경제를 중국의 체제 전환 전략, 경제발전의 요인, 정치적 특수성 등 세가지로 정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