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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그리스에 조만간 40억유로 지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재정위기를 맞은 그리스에 조만간 40억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로그룹 회의를 열고 몇주 내에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지원 자금 가운데 25억유로는 유로존 구제기금에서, 15억유로는 유럽중앙은행에서 각각 조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그리스에 대한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규모는 총 68억유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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