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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개인 차익매물로 소폭 하락


개인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9포인트(0.49%) 내린 1,866.2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2월 제조업 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53.9를 기록하는 등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날 지수가 급등하면서 개인과 기관 등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1억원, 1,01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3,922억원을 내다 팔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매매는 2,15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9%), 운송장비(1.05%), 비금속광물(0.76%), 철강ㆍ금속(0.55%)등이 상승했지만, 은행(-3.97%), 전기ㆍ전자(-1.81%), 통신업(-1.47%), 금융업(-1.19%), 화학(-1.1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모비스(1.90%), 현대차(0.90%), 기아차(0.88%) 등 현대차 3인방과 함께 현대중공업(1.83%), 한국전력(1.56%)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2.26%), 신한지주(-1.93%), LG화학(-1.82%), KB금융(-1.61%) 등은 내렸다.

특히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자원 가치가 높아지며 한국가스공사(3.30%), LG상사(4.00%) 등 자원개발주들이 강세를 보다. 대한전선은 양귀애 명예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3.86% 올랐다. 한편 11월 은행의 가계ㆍ기업 연체율 상승 소식에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0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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