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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한국백상출판문화상 6종 선정

■ 한국백상출판문화상 6종 선정 한국일보사 주최 제44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수상 도서로 4개 부문 총 6종이 선정됐다. 저술부문에서 `간다라미술`(이주형 지음,사계절), `현산어보를 찾아서`(전5권/이태원 지음, 청어람미디어) 등 2종이, 번역 부문에서는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이황ㆍ기대승 지음, 김영두 옮김, 소나무) 1종이 선정됐다. 이 책의 저자나 번역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또 편집 부문에는 `세계민담전집`(1차분 10권/신동흔 등 엮음, 황금가지)과 `태학산문선`(전17권/정약용 등 지음, 정민 등 옮김, 태학사)등 2종이 공동 선정돼 각 출판사가 상금 250만원씩을 받는다. 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는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그림책+CD 6세트, 백창우 곡, 강우근등 그림, 초등학교 아이들외 시, 보리)이 뽑혀 해당 출판사가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6종은 각 분야에서 독창성과 모범적 글쓰기를 보여준 노작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로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백상출판상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올해는 236개 출판사에서 총 1,196종 1,885권을 응모해 지난해 보다 출판사수 52%, 종수 14%가 증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심사에는 도정일(경희대 영어학부 교수), 최재천(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정병규(북디자이너ㆍ정디자인 대표), 이동철(용인대 국제학부 중국학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29일(목)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 현대미술작가총서 내년 발간 미술전문 월간지 `미술세계`(발행인 박흥률)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내년 6월 `한국현대미술작가총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책은 예술원 회원 등 국내 대표작가 2,000여명의 작품을 5권의 대형화집에 수록,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비 6억원과 연인원 50여명이 투입돼 지난 2년간 자료수집을 해 왔다. 주최측은 한국예술원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국내화단을 이끌고 있는 110명의 편찬위원들이 참가하고, 한국미술협회 등 국내 10여개 단체가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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