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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 수출 200만대·300억弗 보인다




현대·기아차, 올 수출 200만대·300억弗 보인다 8월까지 144만대 판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200만대, 300억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8월 현대ㆍ기아차의 수출물량을 집계한 결과 총 144만4,491대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206억원에 달한다.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128만2,327대)에 비해 13% 늘었으며 금액은 30%나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의 수출실적을 보면 매월 평균 18만대가 넘는 차량이 판매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말 총 200만대가 넘는 수출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금액 역시 올 들어 월 평균 25억달러를 넘어선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말까지 300억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199만2,784대를 수출해 불과 7,000여대 차이로 수출 200만대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연간 수출금액은 253억달러를 기록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아반떼ㆍ투싼ixㆍK5ㆍ스포티지Rㆍ쏘렌토R 등 주력 차종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그동안 소형차에 국한돼 있던 해외 판매가 고급차종으로 확대되고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제값 받기 노력이 점차 성과를 내면서 수익성이 함께 높아졌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최근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국내 공장뿐만 아니라 해외 공장 역시 풀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자동차]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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