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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위원 127명 22일까지 공모

서울시 사업 예산 500억원을 어떻게 쓸지 심사하고 결정할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새로 뽑는다.

서울시는 22일까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위원 127명을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모두 250명으로 200명은 시민 신청을 받아 뽑고 나머지 50명은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등의 추천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 가운데 73명이 연임되기 때문에 이번 공모 정원은 127명이다.

서울시에 살거나 서울에서 직장ㆍ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임기 1년의 참여예산위원으로 선발되면 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의 타당성을 심사해 500억원어치의 사업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2014년 서울시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올해 참여예산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감시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주민참여예산제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절하지 않은 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 시의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 간 간담회를 열어 소통을 늘리기로 했다. 또 참여예산위원 교육 시간을 6시간에서 9시간으로 확대한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제도이기 때문에 고정된 틀이 있다기보다는 매년 도시 여건에 맞게 고치고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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