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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성장성 갖춘 양수겹장주 주목을"
입력2006-02-01 18:02:19
수정
2006.02.01 18:02:19
LGT·CJ 홈쇼핑 등 꼽혀
코스닥시장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양수겹장주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삼성증권은 “코스닥시장이 최근 급등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의 흔들림에 비교적 자유로운 종목이 부각될 것”이라며 “영업측면의 확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우선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급락장에서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큰 폭의 추세이탈이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코스닥시장의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이 깊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NHN, LG텔레콤, CJ홈쇼핑, LG마이크론, 메가스터디, 매일유업, 네패스, 인탑스, SSCP, 국순당, 코아로직, 심텍, 엠텍비젼, 우리ETI, KH바텍, 성우하이텍, 텔레칩스, 피앤텔, 파워로직스, 테크노세미켐 등을 추천했다.
변종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당기순이익 흑자와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 일정수준의 외형과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종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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