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통신업체 창업 지난달 46% 증가
입력2000-01-23 00:00:00
수정
2000.01.23 00:00:00
송영규 기자
중소기업청이 23일 발표한 서울, 부산등 7대도시의 업종별 창업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프트웨어 정보통신업체의 신설법언은 모두 430개로 11월의 294개에 비해 46.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2%에서 13.9%로 2.7%포인트나 뛰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분야의 올해 신설법인수는 2,668개로 늘어났다.이러한 수치는 업종별에도 영향을 미쳐 올초 22.7%에 불과하던 서비스업종의 비중이 지난달에는 29.4%로 높아져 가장 많은 창업비율을 보였고 도소매업이 26.4%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반면 제조업의 비중은 올초 29.4%였던 것이 지난달 25%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정보통신과 서비스, 도소매업종의 창업이 급속히 증가한 것은 인터넷과 벤처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신설법인수는 총 2만9,976개로 이중 제조업이 2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서비스업 26.8%, 도소매업 23.5%, 건설업 16.3%순이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