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위스銀 UBS 8,000명 감원 계획

1분기 114억弗 손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최대 8,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UBS는 지난 1ㆍ4분기에 신용위기의 여파로 유럽 은행 가운데 가장 큰 자산 상각을 단행하며 114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번 인원 감축 계획은 이 같은 실적 악화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감원은 주로 투자 은행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내부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UBS는 투자은행에서 2,500~3,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이는 투자은행 전체 인력의 10%가 넘는 규모다. UBS는 작년에도 1,500명 가량을 감축했다. 랜드스방키 케플러의 더크 베커 애널리스트는 "UBS는 무역투자 규모를 줄이는 등 투자은행 부문을 줄이고 있다"며 "전체 UBS 직원 8만3,000명의 10%정도를 감원하는 이번 계획은 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