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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에 낙폭 줄이며 마감…0.08%↓ 1,843.47p(종합)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장 막판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1,840선에서 장을 마쳤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39포인트(0.08%) 하락한 1,843.47포인트에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스페인 은행 부실 우려감과 미국 주택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이러한 해외발 악재에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중 1,810선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2포인트(0.49%) 상승한 471.94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장 초반 급락했지만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수했고 개인도 저가 매수세에 나서면서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다”면서 “특별한 이슈 없이 수급적 요인으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 주가 방향에는 긍정적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또 “당분간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수급적 요인에 의한 기술적 반등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대책이 나오면 상승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00원 오른 1,180.3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1.05% 하락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는 0.55%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 지수는 전일 보다 0.23%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68%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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