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영상으로 소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상제에서는 어르신들의 영상작품 207편 중 수상작 23편이 상영된다. 21일 진행되는 실버영상제 개막식에서는 대상작 '무한지애'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노인', '노인의 품격'이 상영되고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나머지 수상작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항, 추석에도 정상 운영
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10월 3일까지 항만을 정상 운영한다.
액체화물은 휴일 없이 처리되며 컨테이너 화물은 30일, 일반화물은 29~10월 1일 하역이 중단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긴급화물은 울산항운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하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박 입출항을 돕기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 업무는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 도선, 예산, 급수, 급유 등은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에 조선기자재연구원 분원 설립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분원이 오는 10월 설립된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지역 조선ㆍ해양기자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부산에 있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울산분원을 10월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안에 설립하기로 했다. 분원은 기본적인 장비를 구축하고 3명 정도의 연구인력으로 출발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시 등은 또 지역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역량 강화 지원,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과 교류, 조선해양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공단 경기전망 5분기 연속 하락 4ㆍ4분기 79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5일까지 구미공단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ㆍ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79로 나타나 5분기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3ㆍ4분기 실적치는 82로 나타났으며, 6월에 조사한 전망치와 일치했다.
업체에서는 기업경영을 위한 정책과제로 경기활성화(60%)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자금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23.8%), 해외충격요인 파급최소화, 규제최소화 등을 꼽았다.
구미=이현종기자
상주 오디 가공공장 준공
경북 상주시는 지천동에 건립한 오디 가공공장에서 관계자와 오디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오디ㆍ뽕클러스터사업단에서 생산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이 공장은 25억원을 투자해 1,514㎡ 규모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에 맞춘 생산시설과 관리시설 및 건조기, 추출기, 농축기 포장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재배농가로부터 오디를 수매해 가공 과정을 거쳐 오디원액, 오디 발효식초, 오디퓨레 등의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상주=이현종기자
산단공 동남본부 일자리 박람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가 주관하는 '2012 지역발전 일자리박람회'가 24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현대위아, 효성중공업PG, 무학, 나라엠엔디 등 120개 지역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동남권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강사의 취업특강, 이력서클리닉 이미지클리닉 등 취업컨설팅과 함께 구직자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취업이벤트도 제공된다. 박람회 홈페이지(job.kicox.or.kr)를 통해 사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방문당일에 대기시간 없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칠곡에서 22일 구상예술제 개최
경북 칠곡군은 구상 시인(본명 구상준)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구상예술제를 22일 연다.
칠곡군은 평생 수도자와 같은 삶을 살았던 구상선생의 삶을 재조명 하고 문학세계를 같이 나누는 종합예술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상문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많은 문학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 신달자 시인의 문학강연과 유안진, 유자효 시인 등의 시 낭송과 지난 10일 마감된 구상예술제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칠곡=이현종기자
F1조직위,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핑촌 운영
F1대회조직위원회는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 F1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을 설치하고 이곳을 이용한 단체(15팀 이상)관람객에게는 F1 입장권을 30%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핌장에 캠핑카와 캠핑트레일러 200대, 텐트 800동을 설치했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캠핑장은 대회가 열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가 홈페이지(f1lod.koreang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캠핑장 이용객을 위해 F1경주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영암=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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