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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들, 이달 중 위기 탈출 '마스터플랜' 내놓는다

유럽 4대 기구의 수장들이 유로존 경제위기 해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이달 중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주간신문 벨트 암 존탁은 4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로수 EU집행위원장,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등이 지난 달부터 개혁 로드맵을 작성해 왔으며 이달 말 열리는 EU 정상회의에 결과물을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U의 한 관리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도처에서 '어디로 가길 원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며 "2년의 위기 끝에 이같은 질문에 대답을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현재 검토되는 방안은 ▦각국 예산에 대한 유럽기구의 권한 확대 ▦금융분야감독기구에 대한 새 권한 부여 ▦예산과 세제, 외교, 안보 정책 조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혁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검토방안이 채택되면 초기에 EU 27개 회원국 전체가 아니라 17개 유로존국가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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