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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훈 한국인포데이타 사장

"2010년 매출 5,000억 300대기업 도약"

[인터뷰] 이정훈 한국인포데이타 사장 "2010년 매출 5,000억 300대기업 도약" “회사 창립 이후 지난 3년 동안 임직원 모두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그만그만한 회사로 남느냐를 가름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땀을 흘렸습니다.” 한국인포데이타의 2대 CEO로 연임된 이정훈 사장은 연임 소감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인포데이타는 충청ㆍ영호남ㆍ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114 번호안내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KT에서 분사된 기업. 이 사장은 이 회사 초대 사장으로 임명돼 지난 3년 동안 회사의 기틀을 다진 데 이어 최근 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그는 “오는 2010년에는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 국내 3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장기 비전을 마련했다”며 “제도 및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수익창출 사업을 발굴해 실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창립 첫해 100% 114 중심이던 사업구조가 지난해 114 안내사업 66.8%, KT고객센터 등 신규사업 33.2% 등으로 다각화된 데 이어 직원 또한 2,500명에서 3,500명으로 크게 느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이는 종업원지주회사로서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국인포데이타는 창립 이후 114 번호안내뿐만 아니라 KT고객센터 및 아웃바운드 전문 콜직영센터, 별정통신ㆍ꽃배달ㆍ인터넷ㆍ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현재의 114 번호안내 중심의 사업 시스템을 정보ㆍ통신 분야 사업체제로 변환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공간지식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인터넷 및 텔레매틱스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유무선 통합 생활정보중개와 홈시큐리티 사업 등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홈네트워킹 사업 및 디지털콘텐츠 사업에도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러한 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고도화가 전제돼야 한다”며 “114 안내사업의 부가서비스 개발, 데이터베이스 사업 활성화, 공격적 텔레마케팅 사업 전개, 통신사업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4-06-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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