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나패스 실적개선 기대로 급등

디스플레이 장비ㆍ부품 업체인 아나패스가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 호조로 지난해 4ㆍ4분기에 이어 1ㆍ4분기에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아나패스는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장 중 9% 이상 뛰는 초강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5.24%(650원) 오른 1만3,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의 강세는 삼성전자의 LCD TV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나패스의 실적이 지난해 4ㆍ4분기에 이어 올해도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나패스는 지난 해 4ㆍ4분기 289억5,000만원의 매출액과 54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삼성전자 LCD 패널 출하량 호조와 120Hz 이상 하이 엔드(High-end)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올해 삼성전자가 지난 해와 비교해 20% 가량 증가한 4,5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아나패스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1,255억원의 매출액과 207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