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조달사무소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입주예정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29일 이전한다. 김천시는 사무소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상수도, 전기, 도시가스 등 도시기반시설을 비롯한 정주여건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3월 착공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1만4,00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면적 8,198㎡ 규모로 건립됐다.
김천=이현종기자
창원시 STX조선 협력사에 100억 수혈
창원시는 STX조선해양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의 긴급한 융자지원 결정을 위해 경남은행 등 15개 협약은행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청서 접수 후, 익일 융자결정 처리하여 자금지원을 신속히 결정 통보할 계획이다.
융자금의 지원조건은 이자보전율 2.0%에 대출기간 2년 거치 1년 4회 균등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5)에 문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문경시 초·중·고 32곳에 교육경비 10억 지원
경북 문경시는 지역 초ㆍ중ㆍ고교의 복지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2개교에 총 10억8,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 규모는 지방세 6% 수준으로 도내 최고 비율이다. 학교급식시설 및 교육정보화 기반시설확충, 기자재 현대화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방과후 학교,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문경시는 이와 별도로 지역대학 활성화 사업으로 문경대학 시설 개선과 우수학생 유치 등에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문경=이현종기자
경남도 불합리한 행정규제개선 공모전
경남도는 기업 활동을 제약하거나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규제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되며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거나 주거 및 보육, 각종 인ㆍ허가사항 등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모든 행정규제가 포함된다. 참가방법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에서 규제개선 제안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인터넷,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발표 및 시상은 오는 12월경 실시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5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광주연구개발특구 15일 사업설명회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본부는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연구성과 사업화 및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특구 내 기술이전 활성화와 매출액 향상을 목표로 하고,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해 광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광기반 융복합, 친환경 자동차부품, 스마트그리드, 디자인문화콘텐츠, 바이오소재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광주=박영래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 사랑의 신발 보내기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손잡고 아프리카 빈곤층 어린이을 위한 '사랑의 신발 보내기'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집에 있는 헌 신발 두 켤레를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준다. 모아진 신발은 선별작업을 거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빈곤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박영래기자
당진시 해나루쌀 북미시장 특판 홍보전
충남 당진시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시애틀을 찾아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해외 특판 홍보전을 연다. 당진시와 송악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북미지역 현지업체와 현지민, 교민을 대상으로 해나루쌀과 해나루 농특산물의 해외 홍보판촉 활동을 벌인다.
당진 해나루쌀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한국쌀을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수출한 이후 해외시장을 넓혀 나갔다. 지난해까지 16개국에 수출했으며 작년 한해 수출물량은 340톤에 이른다.
당진=박희윤기자
기초연-고려대 가속기 연구·인재 양성 협력
기초과학연구원(IBS)는 고려대학교와 중이온가속기 공동연구 및 미래산업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오는 2014년까지 가속기과학 대학원을 설립하고 연구·실험동을 구축한 뒤, 가속기 관련 미래산업 고급인력 양성, 공동연구 수행,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해외 유명대학과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도입, 학위과정의 절반을 국외 대학에서 수행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대덕=구본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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