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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株 실적우려 과장"

한화證, NHN '매수' 유지

인터넷주의 실적악화 우려가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화증권은 25일 대표적 인터넷 업체인 NHN의 3ㆍ4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시장 우려감은 과장됐다며 기존의 ‘매수’ 추천과 6개월 목표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ㆍ4분기 NHN은 게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하며 2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사실 IBM과의 서버사용계약 부분이 2분기에 비해 20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이를 비용증가보다는 ‘비용인식의 변화’라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용인식의 문제로 볼 경우 3분기 실질적인 영업이익 규모는 196억원으로 비용구조가 악화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4분기부터는 외형성장이 이익모멘텀으로 연결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상승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네외위즈 주가도 계속된 하락에 따른 주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외국계의 매수세가 붙어 이날 전반적인 약세장속에서 5.57% 상승하며 2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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