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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美현재법인 설립 결정, 주가에 청신호

농심(04370)이 중국에 이어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주가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메리츠증권은 23일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이 국내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11만3,000원으로 평가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농심은 지난해 중국 청도와 심양ㆍ상하이에 4,200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에 2,800만달러를 들여 NONGSHIM FOODS USA, INC.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농심이 지난해 미국에 2,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투자에 따른 리스크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2005년초 현지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신시장 개척이 아니라 기존의 수출시장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향후 시장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라면시장 규모는 지난 2001년 기준으로 5억4,000만달러(약 6,500억원)에 달하며 농심의 시장점유율은 약 5.0%에 이르고 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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