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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백신시장 진출, '플루비린'수입 국내시판

한미약품 백신시장 진출, '플루비린'수입 국내시판한미약품(대표 임성기·林盛基)이 백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우선 외국에서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참여한 뒤,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미약품은 15일 영국 쎌텍사로 부터 독감예방 백신 「플루비린」(FLUVIRIN)을 도입,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 관계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품에 대한 시판여부를 심사중에 있다』고 말하고 『독감백신의 접종기인 10월부터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장기적으로는 외국에서 균주를 들여와 직접 생산할 방침이며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국내 업체를 인수·합병하는 것을 포함,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미는 특히 인수·합병과 관련 『현재 나돌고 있는 M&A 대상업체에 대해 회사 고위층에서 상당히 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거론되고 있는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한미약품이 모 업체를 인수하려 한다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한미는 이번에 도입되는 독감예방 백신 플루비린이 순도가 높으며 전세계적으로 연 1억도스(1회 접종량) 이상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올해에만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독감예방 백신의 시장규모는 약 2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김태현기자TH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15 18: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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