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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제조업 PMI 47.7로 예상치 하회 … 경기 둔화 계속

유럽 재정위기의 진앙지인 그리스의 재정문제가 진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실물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22일(현지시간) 유로존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7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5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의 PMI는 49.0이었다.

서비스업 PMI를 합한 복합 PMI는 48.7로 집계돼,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6과 이전 달의 49.3을 모두 하회했다.



프랑크푸르트 소재 코메르츠은행의 크리스토퍼 웨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많은 위험 요인들이 있다"며 "유로존의 PMI는 점진적으로 올라 수개월내 다시 50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경기 동향을 전망하는 지수이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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