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ㆍ사진)은 오는 25일 오후7시 병원 김옥길홀에서 '여성 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콘서트(Freedom Against Cancer)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원자력국제협력재단(KONICOF)에서 주도하는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후원사업인 '희망의 날개'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특히 암 환자와 가족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김승철 원장은 설명했다. 가수 김현철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은미, 시크릿 재즈밴드 등 유명 뮤지션은 물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이유회' 등도 공연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콘서트에서 모금되는 후원금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기초생활수급자ㆍ저소득층에 대한 암 조기진단 및 치료에 사용된다. (02)2650-599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