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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남아시장 다변화 나선다

김중겸사장, 싱가포르·베트남등 방문 전략회의

김중겸

현대건설이 해외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시장을 베트남ㆍ스리랑카 등 신흥지역으로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3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ㆍ스리랑카ㆍ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방문한다. 특히 동남아 방문 기간에 본사 중역과 11개 현장, 5개 지사 등 모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사업전략회의를 갖고 지역별 사업계획 및 수주목표, 달성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사장이 현지에서 해외사업전략회의를 갖는 것은 지난 1월 말 중동 지역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회복으로 민간공사 발주 확대가 기대되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외국인 직접투자 대형 공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ㆍ스리랑카 등에서의 수주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수주목표액 120억달러의 20%가 넘는 25억달러 이상을 수주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일본 디벨로퍼와의 유대강화 및 하청사 발굴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측은 "김 사장의 동남아 방문과 현지에서의 해외사업전략회의는 기존 시장의 수주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으로 중동에 편중된 사업을 다각화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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