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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웃도어] 도심서도 멋스럽게… 패션을 입은 워킹화

K2, 사다리꼴 패턴에 옆라인 날렵

블랙야크, 그라데이션 컬러 눈길

아이더, 밝은 색으로 경쾌함 살려

트렉스타, 숲·꽃 등 자연을 담아

빈폴아웃도어, 원단겹침 없어 심플

아이더 ''자비에 GTX''

빈폴아웃도어 ''V60 워킹화''

K2 ''옵티멀 브리드''

트렉스타 ''코브라 워킹 140 고어텍스''

최근 아웃도어 신발의 기능 전쟁은 더 이상 경쟁이 무의미한 영역이 됐다. 대다수 관련 기업들이 자체 기술은 물론 너도나도 빼어난 기능을 갖춘 신발을 저마저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차별화 요소가 필요한 업체들은 기능은 물론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을 겸비한 워킹화를 내놓으며 소비자 구미를 당기고 있다.

K2의 '옵티멀 브리드'(25만 9,000원)는 한 눈에도 일반 워킹화와는 다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신발 측면에 있는 사다리꼴 모양의 패턴이 눈에 띈다. '옵티멀 웹' 역시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매끄럽고 날렵한 라인과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을 살린 게 특징이다. 상큼한 모히또 칵테일처럼 청량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라임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로 언제 어디서든 세련된 워킹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블랙야크는 밝은 톤의 색상과 그라데이션 느낌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워킹화 2종을 선보였다. 블랙야크가 자체개발한 VSS 시스템을 적용해 무릎과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운동력도 향상시켰다. 기존 신발과 달리 안쪽 발바닥의 쿠션을 강조했다. 특히 VSS 시스템은 지난 2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열렸던 세계스포츠용품박람회(ISPO 2015)에서 '하이킹트래킹슈즈부문' 제품상을 수상한 드리븐GTX에 적용된 기술이다. 대표 제품인 '드리븐GTX'(24만 9,000원)는 다리의 부상 방지를 최소화시켜주며 바닥 투습 기능을 향상시킨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적용해 360도 전방위 투습을 가능하게 했다. 자체 개발한 룹그립 Y9 밑창은 탁월한 접지력은 물론 습도 조절 능력과 발냄새를 억제시켜주는 오솔라이트 기능을 추가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밝은 톤의 색상과 그라데이션 느낌의 컬러감이 더해져 튀지 않으면서 독특한 색상 및 디자인 구조를 자랑한다.

아이더 '자비에 GTX 워킹화'(24만 9,000원)는 도심 워킹 및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사계절용 워킹화다. 갑피 전체에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유연성을 높였다. 덕분에 오랜 시간 걸어도 착화감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가볍고 반발탄성이 높은 서스파인 보드가 안정적인 걷기를 유도해줘 피로감도 덜어준다.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며 보아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해 놨다. 밑창 전체에 축광처리 공법을 적용해 야간 활동 시 안전한 걷기에 유용하다. 무엇보다 라임, 네이비, 오렌지 등 밝고 경쾌한 배색을 사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트렉스타는 숲, 꽃, 곤충 등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신발 디자인에 활용했다. 보행의 안정성을 강화시킨 워킹화 '코브라 워킹 140 고어텍스'의 경우 신발 창을 코브라 척추 움직임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신발 창 내측과 외측이 분리돼 유연하게 움직이는 구조로 제작됐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지형을 걸을 때 균형을 잡아줘 발과 발목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빈폴아웃도어의 'V60 워킹화'(24만 8,000~26만 8,000원)는 신발의 옆과 윗부분은 물론 밑부분에도 투습 기능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또 겉창과 밑창 사이에 별도의 메쉬 형태의 프레임을 삽입시켜 360도 투습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신발 내부의 습기는 외부로 배출해주고 외부 시원한 공기는 내부로 이동함으로써 장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신발은 보아 다이얼에 역회전이 가능케 함으로써 조였다가도 미세하게 풀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원단의 겹침이 없는 무봉제 스타일로 제작해 신었을 때 발등에 걸리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외관으로도 심플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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