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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ㆍ검찰개혁 태스크포스 가동

법무부는 법무ㆍ검찰 개혁작업을 주도하는 일종의 자문기구인 태스크포스(가칭 기획단)를 강금실 장관 직속으로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최근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출신인 이훈규 서울고검검사를 팀장으로, 실무진에 서울지검 윤진원 부부장 검사와 법무부 기획검사 2명을 참여시켜 태스크포스(기획단)를 구성했다. 이 태스크포스에는 강 장관이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한 이병래 변호사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스크포스는 강 장관이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법무ㆍ검찰 개혁추진과제 중 ▲법무럭凱?구조 개혁 ▲권력형 비리 척결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률지원 강화 등을 중점 개혁 과제로 선정,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법무부는 “태스크포스가 법무부내 공식적인 조직편제에 속하지는 않지만 법무ㆍ검찰 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 장관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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