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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텍, 상장 첫날 하한가 '호된 신고식'

동아에스텍이 거래소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동아에스텍은 2일 시초가가 공모가인 1,700원보다 150원 낮은 1,550원에서 결정돼 거래되기 시작해 결국 시초가보다 230원(14.84%) 떨어진 1,3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동아에스텍은 지난 96년에 설립된 회사로 도로 가드레일과 교량용 강재방호책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제조한다. 올들어 6번째로 상장된 동아에스텍은 지난해 405억원의 매출액에 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지난 1ㆍ4분기에는 46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1ㆍ4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2.4%, 액면가는 500원이다. 최대주주는 한상원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으로 지분율이 49.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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