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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아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중기중앙회, SAGE코리아 경진대회 공동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가정신 관련 학생 모임인 SAGE KOREA와 함께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대학생이 참가하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중소기업의 CSR 컨설팅 회사 비즈니스 모델 설계’을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는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구현하는 한편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에 대한 관심제고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마인드를 갖도로 도와주는 행사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상장을 비롯하여 실리콘밸리를 탐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00여명 대학생이 1팀당 5명씩 60여개의 팀으로 구성, 팀 프로젝트 수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및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6개의 수상팀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의 기업가정신 특강과 함께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인사말,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특강,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법 등 대학생의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강연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소속 멘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하고, 창조경제교류공간 ‘드림엔터’, ㈜온오프믹스 등 관계 기관 및 관련 기업이 든든한 후원자로 측면 지원했다.

황철주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실제 경험을 통해 이해해 나가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를 통해 미래 우리나라의 창조경제를 짊어지고 갈 젊은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이 크게 함양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기업가정신 함양은 물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형성 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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