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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냉난방 에너지 20% 절감 통합시스템 개발
입력2011-02-22 11:23:18
수정
2011.02.22 11:23:18
현대건설은 아파트 가구내 에너지를 절감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기존의 냉ㆍ난방기 및 환기 제어와 온ㆍ습도 관리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시스템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해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0.1도 단위의 난방제어 기술과 실내외 환경을 고성능 센서로 감지 판별해 작동하는 ‘전자동 최적 환기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비해 냉난방 에너지는 20%, 환기 가동에너지는 최대 75% 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세대당 연간 40만원 정도의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0.5톤을 줄여 소나무 약 100그루 식재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현대건설측은 덧붙였다.
특히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에는 고성능 필터 장착의 ‘에너지 회수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냉난방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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