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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직접투자 33억5,000만弗

작년 해외직접투자 33억5,000만弗 국내 실물경기에 대한 불안감과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해외직접투자(FDI)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00년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FDI규모는 모두 33억5,000만달러(신고기준)로 전년의 46억2,000만달러보다 27.5%가 줄어 지난 97년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FDI는 지난 97년 58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98년, 99년 각각 51억3,000만달러, 46억2,000만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해외 FDI의 지속적인 감소는 외환위기이후 기업구조조정으로 신규투자 여력이 없는데다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재경부는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건수기준으로는 2,028건으로 전년의 1,231건에 비해 64.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해외FDI가 중소기업들의 소규모투자로 패턴이 바뀌고 있음을 반영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같은 기간동안 42.6%가 줄어든 데 반해 유무선통신사업등 통신업에 대한 투자가 4배이상 폭증했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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