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최영락)는 1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장인 양병태(60ㆍ사진) 박사를 KISTI 제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양 신임 원장은 외국어대와 전북대를 나와 지난 77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에 입사한 뒤 산업연구원(KIET) 공보관, 산업기술정보원(KINITI) 광주전남지역 센터장을 거쳐 KISTI에서 연구기획부장ㆍ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연구사업 및 기획행정에서 균형적인 경영감각과 사고를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열리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