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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우리는 이렇게 뛴다) 우리은행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 부산아시안게임에 이어 제22회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공식 지정은행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굵직한 국제경기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선수촌에 임시영업소를 설치해 현금입출금 및 환전 등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여는 등 `민관 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이번 대회기간 중 선수촌과 전시 컨벤션센터(UMC) 두 곳에 임시영업소를 설치해 170개국 1만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보도진의 금융거래를 돕는다. 임시영업소에서는 금융서비스 제공과 함께 환전 고객들에게 부채, 모자, 선캡 등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우리은행은 임시영업소의 문을 연 지난 14일 대구 및 경북지역 33개 영업점의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홍보하는 대규모 가두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특히 움직이는 은행인 `우리방카(BANKAR)`를 선수촌 내에 배치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과 환전, 송금 등 일반 은행창구에서 취급하는 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하는 등 최첨단 금융시스템을 외국인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일 등 50여명의 선수를 초청해 우리 문화 체험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해인사에서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일부 개발도상국 선수단을 방문해 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도 전개한다. 우리은행은 이밖에 대회홍보를 위해 본점 영업부와 인천국제공항지점, 대구경북지역의 33개 전 영업점 직원이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용 유니폼을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각 경기장에 설치된 214개의 우리은행 광고판 대부분을 영문으로 표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선두은행 이미지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글로벌 은행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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