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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 크게 줄듯

총 62개 단지 3만4,224가구 중 2만,394가구 일반분양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에다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7월중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아파트 포함)는 모두 62개 단지, 3만4천224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2만4천39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6만여가구)이나 작년 같은달(4만5천755가구)에 비해 크게 줄어든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곳, 2천901가구 ▲경기 22곳, 8천871가구 ▲강원 5곳, 2천349가구 ▲충남 4곳, 2천463가구 등이다. 유형별 분양물량은 ▲민영주택 56곳, 2만2천474가구 ▲공공임대 1곳, 328가구▲국민임대 2곳, 796가구 ▲주상복합 아파트 2곳, 666가구 등이다. ◆상암지구 5, 6단지 = SH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로서 5단지에서는 40평형 107가구가, 6단지에서는 40평형 326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5단지가 2005년 9월, 6단지가 2005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분양된 7단지(평당 1천210만원대)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잠실동 LG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 = 잠실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아파트로 총 3천696가구 중 5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내에 영동여고가 있으며 인근에 송전초, 잠실중교 등도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있다. ◆강남구 대치동 현대산업개발 = 강남구 대치동에 888번지 일대 도곡주공2차를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773가구 중 13, 32평형 총 1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도초교, 숙명여중고, 중앙사대부고 등이 있다. ◆관악구 신림동 대우건설 = 관악구 신림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총 349가구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교육시설로는 난형초, 난우중교, 미림여고 등이 있으며 우림시장, 세이브마트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 덕소 동부건설 =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7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23, 32, 42평형 총 1천220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완공되는 덕소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변북로 연장선이 가까워 도로교통이 편리하다. 한강, 월문천, 갑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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