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은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과학문화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덕특구를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강연 및 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과학캠프인 KIMM 사이언스 스쿨을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캠프에서는 플라즈마연구실 강우석 박사가 과학강연을 맡아 ‘플라즈마’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국기계연구원의 대표 연구성과인 자기부상열차 시승 및 만들기 체험, 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출연연 방문, 국립중앙과학관과 시민천문대 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자라나는 과학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출연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기계연구원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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