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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1일 방송분부터 프로그램 부분개편 단행

MBC가 11일 프로그램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선 ‘! 느낌표’(토 오후 10시35분)의 부활이 눈에 띈다. 7개월만에 선보이는 공익성 오락 프로그램 ‘! 느낌표’는 신동엽, 이경규, 김제동, god 등 호화 MC진을 내세워 ‘남북 어린이 알아맞추기’ ‘찰칵! 찰칵!’ 등의 코너를 신설했다. 금요일 오후 5시 20분에는 코믹 애니메이션 ‘뚜루뚜루뚜 나롱이’가 편성되고 ‘유재석ㆍ김원희의 놀러와’는 토요일 오후 10시35분에서 오후 7시로 시간대를 옮겼다. 또 시트콤 ‘조선에서 왔소이다’는 월요일 오후 11시5분으로, ‘실화극장 죄와 벌’은 화요일 밤 12시55분으로 이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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