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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팟 가습기, 국내 넘어 해외 수출 본격화

미국 판매 돌입, 독일 수출 개시...올해 50만대 수출 목표


‘SES 슈 가습기’, ‘피노키오 가습기’ 등 많은 애칭을 쏟아내며 올 겨울 국내 가습기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미로의 ‘클린팟’이 잇따라 신규 수출 계약 체결에 성공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로는 올해를 본격적인 수출의 원년으로 삼아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근 미로는 올 1월을 기해 클린팟 가습기의 미국 현지수출이 본격 개시된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아마존닷컴과 브룩스톤, 샤퍼이미지, 베스트바이, 홈디포, 카사닷컴, 다이퍼스닷컴 등이며 아마존닷컴의 경우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나머지 업체에서도 가습기 성수기인 겨울이 가기 전 속속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중 브룩스톤과 샤퍼이미지는 최신 핫아이템을 취급하는 유명 온·오프라인 소매 체인점으로서 전 세계 얼리어답터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클린팟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린팟은 또 작년 12월 기술강국인 독일에 초도물량을 수출했으며, 슬로베니아와 벨기에로의 수출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등 유럽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외에 올 상반기 내에 캐나다, 중국, 일본, 스페인 시장 진출이 예견되고 있는 상태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미로는 올해 해외수출로만 미국 10만대, 독일 2만대, 중동 4만대 등 총 50만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



해외에서의 뜨거운 러브콜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세련된 디자인에 더해 표면적 세척률 100%의 완전 분리세척 가습기라는 클린팟의 장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클린팟은 본체와 팬, 초음파 모듈 등 모든 부품을 분리해 설거지를 하듯 직접 100% 세척할 수 있다. 덕분에 살균제의 사용 없이 물때와 곰팡이, 세균의 완벽한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수조에 띄워서 사용하는 부유식 시스템을 구현, 세균 증식의 온상인 물탱크가 아예 없다.

한편 클린팟은 작년 11월 NS홈쇼핑에서의 첫 런칭 방송 이래 9회 연속 완판되며 국내에서의 돌풍 역시 이어가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1시 40분 10차 방송이 예정돼 있어 10회 연속 완판의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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