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도 나침반] 니치마켓
입력1999-09-16 00:00:00
수정
1999.09.16 00:00:00
「니치」의 사전적 의미는 적소(適所)라는 뜻을 가지지만 「남이 아직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한다. 결국 니치마켓팅이란 시장 각 부분의 개성이 무시되고 대규모 물량위주로 접근하는 방식에서 시장을 쪼개어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하루에 수 천억원씩 유입될 때의 시장 구도는 개별기업의 특성을 파악하기보다는 업종 대표주에 대한 물량 확보가 선결과제였다. 대규모 펀드는 대형 우량주를 편입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 구도는 바뀌고 있다. 금융시장 여건상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압이 정체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업종 대표주에 대한 매도가 만만찮다. 이제 시장은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를 요구하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