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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16일 신차 내놓고 국내 재진출



미쓰비시, 16일 신차 내놓고 국내 재진출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CXC와 미쓰비시자동차는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CXC는 미쓰비시의 한국 독점 판매권과 사후 서비스를 모두 책임진다.

지난 2008년 국내에 진출했던 미쓰비시는 지난해 초까지 공식 딜러인 MMSK가 수입ㆍ판매했지만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사업을 접었다. 새롭게 미쓰비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CXC는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조카인 헨리 조(조현호)씨가 대표로 있다.

CXC는 국내 재진출과 함께 RVR, L200 등 신차 2종을 공개한다. RVR은 기존에 출시된 아웃랜더보다 차체 크기가 조금 작고 해외에서는 ASX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L200은 코란도스포츠와 같은 픽업트럭으로 오는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이나믹 세단 랜서, 295마력의 수퍼차저 스포츠세단 랜서 에볼루션, 도심형 크로스오버 아웃랜더, 정통 오프로더 파제로 등 2012년형 모델을 강남과 여의도의 미쓰비시 전시장 및 C스퀘어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C스퀘어는 CXC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동차 아울렛 매장으로 시승, 렌트, 리스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CXC는 앞으로 자동차 관련 캐피탈, 보험, 정비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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