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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 25일부터 ‘e편한세상 용인(가칭)’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은 올해 10월 분양 예정으로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소식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먼저 열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은 총 7,400가구의 자족형 신도시다. 조합원 지분을 제외한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며,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다.
e편한세상 용인은 서울 여의도공원(23만㎡)의 3배가 넘는 70만 4,839㎡ 면적에 인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뿐 아니라 유치원 및 5개의 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을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가 아닌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로 디자인했다. e편한세상 용인에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 대형 스포츠센터, 야외 수영장 및 도서관, 캠핑 파크 등으로 이뤄진 6개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도심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교육·문화·레저·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6,800가구에 달하는 많은 물량을 동시에 분양한다는 점이다. 기존 도시개발사업들의 경우 수년에 걸쳐 분양이 진행되면서 입주 초기 기반시설 미비로 인한 불편함, 분양가 인상 우려 등의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향후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은 화성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KTX·GTX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상반기에 KTX동탄역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에 접근이 가능하며, GTX가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용인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8일 사업지 현장에도 홍보관을 열고 분양홍보관과 현장홍보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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