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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의원 연금·불체포 특권 개혁"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의원 연금 개혁’ 등 국회의원 특권 포기 방안을 들고 나왔다. 이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쇄신 행보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원의 평생 연금과 관련해 “합리적인 범주 내에서 연금문제에 대한 국민 의식이 반영되도록 개혁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연금은 65세 이상 국회의원 출신에게 매달 120만원씩 평생 지급된다. 이를 두고 특혜 논란이 일자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연금을 자진포기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당내 반발로 인해 흐지부지된 바 있다.

이 원내대표는 연금 개혁 방안을 정책위원회와 원내대표단에서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공무원보다 국회의원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덜 처벌받는다는 오해가 있다”며 “혹시 그런 면이 있으면 차제에 국회 쇄신 차원에서 같이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불체포 특권을 언급하며 “우리 당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것도 제대로 이행되도록 여러 가지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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