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4위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강남스타일’은 이후 2주 만에 2위에 올라 7주 연속 정상에 도전했지만,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밀린데 이어 이번 주에는 순위가 더 떨어졌다.
지난주 ‘강남스타일’을 밀어내고 2위에 올랐던 리아나의 ‘다이아몬드’(Diamonds)는 9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팝그룹 마룬 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리아나는 개인 통산 12번째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케샤의 ‘다이 영’(Die Young)이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빌보드 정상에서 멀어졌지만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최다 조회 수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현재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는 7억8,000만건으로 이 부문 1위인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추격하고 있다. ‘베이비’의 조회 건수는 8억240만여건이다. 조회 건수의 증가 속도는 ‘강남스타일’이 ‘베이비’보다 빠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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