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은 신재생 에너지, 수처리, 환경 등 녹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녹색기술사절단 기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업체들과 기술협력 상담을 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전시회(iGEM)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약 10개사를 선정해 상담장, 차량 임차, 통역,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005년 4.5%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5년까지 17%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자원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풍부한 나라로, 특히 팜오일의 경우 전 세계 교역량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작성하여 다음달 12일까지 이메일(mjkim2@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 (055-751-9735)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