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착해서 좋은 KB저축은행

14% 중금리 '착한대출' 취급액 300억 돌파

저축은행들이 30%에 육박하는 고금리 영업을 하는 와중에 KB저축은행은 평균 14%의 중금리 대출로 취급액 300억원을 돌파하는 작은 결실을 거뒀다.

23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2013년 9월 서민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출시된 KB착한대출이 최근 월 30억원 규모의 취급 실적을 보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한대출의 경쟁력은 금리다. 은행계 저축은행들도 최고 29.9%의 금리를 받고 일부 저축은행은 최고 33%에 육박하는 금리를 받는 데 비해 KB착한대출은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6.5%에서 최고 19.9%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출시 초기 대형저축은행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 적어 금리가 저렴함에도 찾는 고객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중순 KB착한누구나대출과 착한직장인대출·착한직장인플러스대출에 이어 지난달 착한빠른대출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점차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저축은행은 금리 경쟁력을 내세워 올해 착한대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론도 출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