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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평균회원 15명도 안 된다.

문화부 ‘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선호 분야는 문학에 치중

전국 독서 동아리의 평균 회원 수는 14.8명이며, 주로 읽는 장르는 문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시설, 직장, 독서 단체 등지에서 활동하는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벌인 ‘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동아리 평균 회원 수는 14.8명이며 지난 1년간 동아리에서 함께 읽은 책은 22.7권으로 집계됐다. 공공도서관에 소속된 독서 동아리는 전체 86.4%를 차지했다.

주로 읽는 장르는 문학이 60.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중에서도 소설•수필과 시•희곡이 각각 38.1%와 2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응답률이 낮은 장르는 자연과학•기술과학으로 0.2%에 불과했다.

운영할 때 어려운 점으로는 ‘동아리를 이끌어 줄 강사 부재’에 대한 응답이 29.0%로 가장 많았으며 운영 재정 부족(27.5%), 독서 프로그램 미흡(25.5%)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독서 프로그램(중복 응답)으로는 ‘독서 행사’(41.7%)가 가장 높았다. 독서 치료(37.5%), 독후 활동(37.0%), 독서교육(33.7%) 등의 응답 비율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독서 동아리 대부분인 69.6%는 정부나 지자체 등지에서 지원받았으며 지원 유형으로는 시설 및 공간 지원(89.2%)이 가장 많았다.

한편 독서 동아리는 강사 연계 등 멘토링 서비스(51.4%)에 대한 지원(중복 응답)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이어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지원(37.9%), 운영비 지원(37.9%), 도서 지원(25.8%), 시설 및 공간 지원(15.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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