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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마켓뷰] 주말특근 차질에도 양호한 성장..자동차 업종 비중확대 - NH농협증권

자동차 업종이 주말특근 차질에도 양호한 성장을 보였다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NH농협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올해 5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판매는 국내공장 주말특근 차질에도 불구하고 산타페와 카렌스 등 신차효과와 해외공장 가동률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현대차의 5월 글로벌 생산판매는 40만2,000대로 전년보다 10.4% 증가했고 기아차도 25만4,000대로 5.9%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주말특근의 경우 노조집행부선거 및 임단협이 마무리될 때까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노조가 선가동 후협상으로 입장을 정리하면서 생산차질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엔저 우려감이 완화되는 가운데 실제 판매에서도 엔저효과의 영향이 크지 않았던 점이 확인됐으며 밸류에이션으로 볼 때 일본, 미국, 유럽의 완성차 업체보다 저평가 돼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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