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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즐겁게] 브라질 소녀들의 K-POP 스타 방문기 外

■ 볼만한 TV 프로

글로벌 스타데이트

베토벤

지구는 숨쉬고 있다 -아프리카 지질학 여행

워킹데드 시즌2

한중일 문화 삼국지

브라질 소녀들의 K-POP 스타 방문기
■ 글로벌 스타데이트(KBS2TV, 23일 오전 9시 40분)


최근 K팝 열풍이 불면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국내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류 스타들을 만나고 싶어 밤잠 못자는 해외 팬들이 직접 한국으로 스타를 만나러 오는 과정부터 스타와 팬이 직접 만나는 현장까지 담은 휴먼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설 특집으로 방영된다.

'글로벌 스타 데이트'의 첫번째 주인공은 22시간 비행기를 타는 것도 마다않고 한국을 찾은 브라질 국적의 여성 3인방인 나탈리아, 타이스, 멜리나이다. 이들은 브라질에서 열린 K팝커버넌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열성팬이다. 특히 포미닛의 현아를 꼭 닮은 외모의 나탈리아는 과거 외모 콤플렉스를 가졌지만 포미닛을 좋아하고 나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오르는 등 인생이 변했다고 자랑한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사회 문제되고 있는 학교 왕따를 당해 중도에 학교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던 미치루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의 주인공인 미치루가 왕따를 당한 이유는 원인 불명의 탈모로 인해 머리카락이 온전히 다 빠진 이후라고 한다. 이후 그녀는 온 종일 집안에서 틀어박혀 우울증까지 얻었지만 한류 스타 윤손하를 좋아하게 된 이후 삶의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윤손하의 초대로 일본 미치루의 한국 방문기와 그녀와의 만남이 공개된다.

아이들 성화에 개 키우게 되는데…
■ 베토벤(EBS, 24일 오전 10시)


한밤중 애견가게를 덮친 개도둑들이 강아지들을 트럭에 싣고 도주하는데, 그 중 세인트버나드 종 한 마리가 운 좋게 탈출에 성공한다. 추위에 떨며 방황하던 강아지는 다음날 아침 신문을 가지러 나온 조지를 따라 그의 집으로 들어간다. 조지는 개를 극도로 싫어하지만 아이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강아지를 거둬들인다. 아이들과 엄마는 피아노 소리를 유난히 좋아하는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베토벤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조지와 베토벤은 틈만 나면 티격태격하지만,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베토벤은 어느새 커다란 성견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개도둑들을 뒤에서 조종하던 악덕 수의사 바닉이 베토벤을 납치해 실험용으로 쓰려고 한다. 막상 베토벤이 사라지자 마음을 고쳐먹은 조지는 가족들을 이끌고 악당의 소굴로 쳐들어가 학대받던 강아지들을 모두 구해낸다.

베토벤은 800만 달러라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큰 성공을 거둬 5,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입을 올렸다. 덕분에 한때 할리우드에서는 개를 소재로 한 동물영화제작이 붐을 이루기도 했다. 거구의 세인트버나드 베토벤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아프리카 단층 넓어지는 까닭은
■ 지구는 숨쉬고 있다 -아프리카 지질학 여행 (U+TV VOD)


아프리카 지질학 여행은 닉 에일스 교수와 함께 지구 탄생의 과정을 살펴 보는 과학 다큐멘터리다. 수백만 년 동안 동아프리카의 단층이 넓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각이 왜 깊은 곳에서 밀려 올라온 녹은 바위처럼 갈라지는지 등을 알아본다.

케냐의 선사 시대 유적지를 방문하는가 하면 지구가 판 구조론에서 나온 단층 지대에 살고 있는 진정한 생명체라는 것을 알려준다. 에티오피아의 아파르 트라이앵글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이 갈라지며 탄생되고 있는 바다를 보며 지구가 근본적으로 표면을 재정리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나일 계곡은 무역 통로이자 문명의 발원지로 그 지역의 지질학과 채광, 석조에 관한 세부적인 지식의 발단이 됐다. 이 여정의 종착지에서 사해 단층 지대의 판 구조 충돌이 어떻게 인류의 주거와 문화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는지 목격한다.



아프리카 단층 지대를 따라 지구의 표면이 벌어진 상처는 지구에 또 하나의 바다가 탄생하는 전조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 주변의 육지와 바다가 형성되는 지질학적 과정을 가장 잘 볼 수 있다.

좀비로 가득한 세상서 살아남는 법
■ 워킹데드 시즌2 (올레TV VOD)


전 세계가 기다린 명품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 2.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에 전 세계 122개국에서 동시 론칭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새로운 생존자들의 더욱 치열해진 생존경쟁과 갈등이 시작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좀비들의 화려한 컴백. 워킹데드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즌1 방송 당시 사실적인 특수 효과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섬세한 심리묘사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도 6주간 미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 1에 이어 워킹데드 시즌 2도 전세계 팬들이 기다린 작품인 만큼 미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생존자들의 대거 등장으로 더욱 치열해진 생존경쟁과 갈등이 시작된다. 농장주인이자 수의사인 허셸, 허셸의 딸이자 말을 잘타는 매기, 좋은 성품의 남자지만 총기 오발 사고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오티스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비슷한 듯 다른 韓·中·日 의식주 문화
■ 한중일 문화 삼국지 (BTV VOD)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ㆍ중국ㆍ일본의 문화 탐방기. 비슷한 듯 각기 다른 삼국의 매력을 총 3부로 편성한 다큐멘터리로 음식, 의복, 가옥까지 삼국의 모든 문화를 깊이 파헤친다.

중국 편에서는 최고의 요리들을 집대성한 만한취엔시가 거대한 대륙의 산해진미를 모두 갖춘 5,000년 중국 음식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국 편에서는 치마선, 배래선, 버선의 모양 하나까지 부드러운 곡선의 여성미가 살아있는 한복이 소개된다. 한복은 자연소재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소박하지만 깊고 은은한 색감을 자랑한다.

일본 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이 잠든 시간,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새벽이면 더욱 활기를 띠는 츠키시 수산시장이 소개된다. 해뜨기 전부터 생동감이 넘치는 일본의 수산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바쁜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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