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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거절·계약불이행… 못 믿을 호텔예약 대행사이트’

환급거절, 계약 불이행 등 호텔예약 대행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불만 건수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아고다·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등 3개 호텔예약 대행사이트에 대한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가 올 들어 5월 말까지 107건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1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서울시와 함께 민생침해 경보(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취소를 요청했을 때 예약금 환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71.0%로 가장 많았고 계약 불이행도 4.7%나 됐다.



소비자원은 이들 사이트가 외국에서 운영하는 해외 사업자라는 점을 악용해 환급을 거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재지가 외국에 있어도 국내 영업을 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통신판매업으로 신고하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정당한 분쟁해결 절차를 따라야 하는데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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