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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송도서 우수시장 박람회…홀로그램 장보기 등 볼거리 다채
홀로그램 장보기 시스템, 증강현실을 통한 제품 정보 제공 등 미래 전통시장의 모습이 구현된다.
10일 시장경영진흥원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빌딩에서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사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전통시장 관련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147개 전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복한 전통시장! 희망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와 접목해 최첨단으로 발전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 구현된다. 전통시장 상품에 모바일 기기를 대면 해당 제품의 특징과 레시피 등 정보를 저절로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증강현실을 통한 이벤트 정보 제공, 모바일 결제시스템과 NFC를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해진 전통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이 참가하는 세계시장 거리, 추억의 옛날시장, 어린이 백일장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열린다.
임병재 원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를 통해 우수전통시장과 대표상품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상인간의 교류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해 시장경쟁력 확보와 상인들의 시장 활성화 의욕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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