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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최첨단 연구·시험장비 구축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최첨단 연구·시험장비를 구축,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원스톱 기술지원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총 87억원을 투입해 3차원 고정밀 측정기와 디지털복합성형기 등 신제품의 설계부터 시제품생산, 성능평가까지 지원할 수 있는 30여종의 연구장비를 구축했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신규 창업기업 500여개를 우선 지원한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경북도·경산시가 공동 출연해 경산산업단지 내에 설립한 자동차, 지능형 자동화부품, 의료기기 IT융합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경북도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최첨단 연구·시험장비 구축에 따라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신제품 개발, 연구개발(R&D)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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