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건호씨 LG전자에 무급휴직 신청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LG전자에 연말까지 무급휴직을 신청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건호씨는 최근 회사 측에 연말까지 휴직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으며 LG전자는 이를 수용했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직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휴직을 신청하면 사유를 감안해 최대 1년까지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정확한 휴직 신청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따른 가족들의 충격 등을 감안, 국내에 머물며 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건호씨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7월 LG전자에 입사했으며 그해 12월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해 화제를 낳았다. 2006년에도 LG전자를 무급휴직하고 2년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이수한 뒤 올해 복직해 샌디에이고법인에서 휴대폰 마케팅 관련 일을 해왔다. 4월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귀국한 뒤 국내에 머물러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