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간 약 1,200만부의 티브로드 청구서가 재생용지로 바뀐다. 티브로드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일부와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재생용지 고지서를 시범발송했으며, 오는 8월 발행 분부터 전체 가입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재생용지 고지서는 주소기재 부분에 부착하던 비닐도 없애 분리수거도 편리하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1년에 약 3,000그루의 나무, 4,200톤의 물, 63만Kw의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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