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42ㆍ사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 첫 EMBO(유럽분자생물학기구)회원이 됐다.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신입회원을 엄격하게 선출하는 EMBO는 올해 전세계 17개국에서 55명의 신규회원을 선출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에서 48명, 한국ㆍ미국ㆍ호주ㆍ아르헨티나 등에서 7명의 회원이 추가됐으며 한국과 더불어 아르헨티나도 첫 회원을 배출했다. 총 1,550명의 회원 중 여성 과학자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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