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 신흥부자들 보석시장 몰려"
입력2006-01-03 16:56:59
수정
2006.01.03 16:56:59
아시아의 신흥부자들이 보석시장을 사는데 돈을 뿌리고 있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카르티에 최고경영자(CEO)인 버나드 포너스는 “러시아와 중국 등 신흥 부국들에서 돈이 넘쳐난다”면서 “사람들이 자가용 비행기와 보트, 별장을 산 뒤에는 고가 보석시장으로 몰려든다”고 말했다.
아시아의 신흥 부자들이 명품으로 자신의 부를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드비어스와 티파니 등 명품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다이아몬드 가격 조사기관인 벨기에의 폴리쉬드프라이시스닷컴(PolishedPrices.com)의 리처드 플래트 사장은 “올해 다이아몬드 시장이 6~7% 확대될 것”이라며 “다이아몬드 수요 증가는 특히 최근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들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보석 판매 호조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와 카르티에 상표로 유명한 리시몽 그룹 주가는 지난해 각각 35%와 52%가 상승했으며, 티파니 주식은 25% 올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